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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박수 정상범위

by 아르투로 2024.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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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장의 전도 체계

1.1. 전기 신호 발생과 전도 

근육이 수축하기 위해서는 전기가 발생해야 하며, 근육으로 이뤄진 심장 또한 자발적으로 규칙적인 전기를 발생시키고 심장 전체로 신호를 전달하는 전도 체계가 있다. 동방결절이라는 조직에서 전기적 신호가 처음 만들어지고 심방을 수축시킨 뒤에 방실결절을 거쳐 심실의 수축이 일어나는 과정이 그것이다.

1.2. 동방결절과 방실결절

심장의 전도 체계에서 동방결절은 신호를 시작하는 역할을 하며, 방실결절은 그 신호를 심방에서 심실로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심장은 규칙적이고 효율적으로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여 혈액을 순환시킬 수 있다.

 

2. 운동과 맥박수의 관계

2.1. 운동에 따른 맥박수 변화

맥박수가 빠른 사람이 조깅·수영·등산 등 운동을 꾸준히 하면 맥박수는 줄어든다. 심장이 빨리 뛸수록 심장은 일을 더 많이 해야 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부담이 되며, 평상시 심장이 늦게 뛰는 사람이 빨리 뛰는 사람에 비해 더 장수한다는 연구결과들이 있다.

2.2. 심장 건강과 장수의 관계

연구에 따르면, 심장이 빨리 뛰는 사람보다는 느리게 뛰는 사람이 더 장수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심장이 너무 자주 뛰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심혈관계에 좋기 때문이다.

2.3. 운동과 베타차단제의 효과

운동은 심장의 건강을 유지하고 맥박수를 정상 범위로 낮추는 데 도움이 되며, 베타차단제는 심장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맥박수를 느리게 하여 심장의 부담을 줄여준다.

 

3. 맥박수 정상범위와 이상 맥박

3.1. 맥박수 정상범위

맥박수 정상범위는 1분당 60~100회로, 이 범위에서 벗어나면 심장이 '적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3.2. 이상 맥박의 위험성

맥박수가 정상 범위보다 낮거나 높을 경우 심장 질환을 초래할 수 있으며, 엇박으로 뛰거나 순간적으로 멈추는 경우도 있어 이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이상 맥박은 뇌경색, 치매, 심실세동과 같은 치명적인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3.3. 이상 맥박 확인 

맥박을 확인하려면 손목의 주름진 부분인 '요골동맥'에 검지와 중지를 대고 1분 동안 숫자를 세면 된다. 이상 맥박은 갑자기 나타나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 자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맥박수 정상 범위에서 크게 벗어났다면 의료기관에서 심전도검사 같은 전문검사를 받아야 하며, 스마트기기로 쉽게 측정하는 방법도 있다.

 

맥박 정상범위[맥박수 정상범위]

 

4. 이상 맥박의 종류

4.1. 빈맥 (빠른 맥박)

4.1.1. 빈맥의 원인과 위험

맥박을 쟀을 때 분당 110회 이상 뛰면 '빈맥'이라 표현되며, 이 상태가 지속되면 심실에 문제가 생겨 혈액순환에 방해를 받게 된다. 빈맥은 심장마비를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

 

 심장으로의 혈액공급을 감소시키는 고혈압, 당뇨, 과체중 등 대사증후군이 빈맥을 초래한다. 특히 젊은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유전성 빈맥'은 심장영상, 초음파검사에서도 발견되지 않기에 가족력이 있다면 '삽입형 제세동기'를 달고 다닐 필요성이 있다.

4.1.2. 빈맥 치료 방법

빈맥의 치료에는 약물 치료와 심장 박동 조절이 필요하며, 경우에 따라 '삽입형 제세동기'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4.2. 서맥 (느린 맥박)

4.2.1. 맥박이 느린 이유와 위험

서맥은 심장이 분당 40~45회 미만으로 뛰는 상태로, 노년층에서 주로 나타난다. 서맥은 혈액순환 부족으로 기립성 저혈압, 실신, 무기력 등을 일으킨다.

 

 정상보다 맥박이 느린 이유로 빈맥처럼 여러 가지가 있지만, 보통 심장의 구조적인 시스템의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으며 심장 노화, 허혈, 전해질 불균형, 자율신경계 긴장도 변화 등에 의해 나타나기도 한다. 맥박을 느리게 만드는 고혈압약을 복용하는 것도 맥박이 느린 이유일 수 있다.

4.2.2. 서맥의 치료 방법

서맥이 심각할 경우 심박동기를 삽입하는 방법이 필요하며, 서맥은 생활습관으로 개선할 수 없으므로 정기적인 진료와 검사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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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심방세동

4.3.1. 심방세동의 원인과 위험

심방세동은 맥박이 불규칙하게 뛰는 상태로, 혈전을 형성해 심장과 뇌혈관에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심방세동은 뇌경색, 혈관성 치매 위험을 증가시킨다.

 

 피가 심장에 고이도록 만드는 심방세동은 혈전(피떡)을 형성한다. 심방세동으로 인해 형성된 혈전은 심장혈관, 뇌혈관을 침범할 위험이 크다. 심방세동은 혈관성 치매 위험을 2배, 뇌경색 위험을 5배로 높인다. 

 

 심방세동도 노화가 주 원인인데, 실제로 80대 이상 5명 중 1명이 심방세동을 앓고 있다. 음주도 다른 주요 원인이다. 자주 술을 마시는 사람이 폭음하는 사람보다 심방세동 위험이 높다. 

4.3.2. 심방세동 예방과 치료

심방세동을 예방하려면 음주를 줄이고, 항응고 치료를 통해 뇌경색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치료는 약물과 전기적 방법으로 가능하다.

 

4.4. 기외수축

4.4.1. 기외수축의 원인

기외수축은 심장박동이 갑자기 멈췄다가 다시 뛰는 현상으로, 과로, 스트레스, 급격한 환경 변화로 인해 나타날 수 있다. 이로 인해 호흡곤란이나 흉통이 발생할 수 있다.

4.4.2. 기외수축의 치료 방법

기외수축은 건강한 사람에게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고령자나 심장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위험할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치료가 필요하다.

 

 기외수축을 개선하려면 평소 생활습관을 규칙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기외수축은 스트레스와 연관 있는 만큼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맥박 정상범위[맥박수 정상범위] 정상 맥박수

 

5. 이상 맥박의 전조와 예방

5.1. 이상 맥박의 일반적인 전조 

이상 맥박의 전조로는 메슥거림, 복부불편감, 눈앞이 희미해지거나 식은땀이 나기도 하지만, 빈맥과 서맥은 대부분 전조 없이 갑자기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실신, 심하면 심장마비까지도 올 수 있다. 실신은 기립성저혈압,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어 섣부른 자가판단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5.2. 커피와 운동의 영향

5.2.1. 카페인의 영향

 카페인은 심장박동을 빠르게 하고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어 부정맥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적은 양의 커피라도 가슴 두근거림을 느낀다면 피하는 것이 좋다.

5.2.2. 운동과 부정맥 관리

부정맥이 있는 사람도 적절한 운동은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운동 전 주치의와 충분히 상의하여 자신의 상태에 맞는 운동을 해야 한다.

 

6. 이상 맥박 관리 및 대응

 

이상 맥박을 발견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심전도검사, 심장 초음파 등 전문적인 검사를 통하여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고 치료 방법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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