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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순염 구각염 원인 연고 치료 방법

by 아르투로 2023.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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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순염 구각염 원인 연고 치료 방법

 

 

박탈성구순염

입술이 트고 갈라지고 입술 각질이 떨어져 나가는데, 각질이 떨어진 부위에 출혈이 생기거나 화끈거리는 느낌까지 든다.

 

윈인은 찬 바람이 부는 건조한 기후, 아토피피부염, 건선, 입술을 빠는 습관 등이다.

 

박탈성구순염은 젊은 여성에게 많은데, 통증을 줄이기 위해 입술을 빨거나 침을 바르면 더 심해진다. 입술 전용 보습제나 약한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 보습하고, 심하면 국소부신피질호르몬제를 처방받아야 한다.

 

박탈성 구순염 등 만성적인 피부염의 원인은 입술 피부에 닿는 특정 제품 사용이 아니다. 박탈성 구순염과 같이 만성적 경과를 거치는 피부염은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시작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면역계 피부질환인 아토피 피부염과도 연관이 있어 ‘입술 아토피’로도 불리며 어릴 때 아토피를 앓았거나 아토피 증후가 진행되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쉽게 볼 수 있다. 오랜 시간에 걸쳐 몸속에 누적되어 있던 염증이 가려움, 각질, 수포 등 피부 증후로 표출된 것이라 피부 표면에 나타난 염증 반응을 완화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체내 면역계의 이상반응 해결을 위한 치료와 관리가 우선 되어야 한다.

 

박탈성 구순염과 같은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은 근본 발생 원인을 해결해야 개선할 수 있다. 염증을 완화시키는 연고를 아무리 사용해도 증후가 쉽게 다시 촉발되거나 점차 내성이 생겨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면역계 이상반응을 촉발하는 ‘몸속 염증의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하여 자연스럽게 증후가 호전되게 해야 한다.

 

개인별 발생 원인, 악화 원인에 차이가 있어 그에 따라 대처법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과도한 스트레스로 수면장애가 일어나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신체가 전반적으로 건조해지게 된다. 입술뿐만 아니라 입안까지 바싹 마르는 문제가 지속되면서 구순염이 시작될 수 있어, 이 경우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와 수면장애를 해결해야 한다.

 

구순염은 나타나는 증후가 건조하고 각질이 일면서 입술이 갈라지는 경우인지 화끈하고 따가운 열감이 나는 경우인지 구분해 세부적인 대처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 구순염이 발생하면 연고나 비싸고 유명한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보다 잘못된 관리를 하지 않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수도 있다.

 

수포가 발생하고 진물이 나는 박탈성 구순염이라면, 입술이 건조해 바셀린을 바르는 관리를 할 경우 찐득한 제형의 바셀린이 오히려 환부의 통풍을 방해하면서 오히려 증후를 악화시킬 수 있다. 반대로 보습제를 아예 바르지 않는 노보습 관리를 하면 건조감으로 인해 자극이 극대화될 수 있어, 립글로스나 수분크림과 같은 가벼운 제형의 보습제를 건조할 때마다 얇게 발라주는 것이 좋다.

 

이처럼 잘못된 관리는 오히려 증후를 악화시키고 치료를 어렵게 만들 수 있어 발생 원인에 맞는 대처와 함께, 잘못된 생활습관은 고치고 좋은 생활습관은 평소에 잘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입술이 갈라지면서 각질이 일어나거나 입술 끝이 틀 경우, 보습제를 발라 건조한 피부를 보호해 주어야 한다.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공급해 주고 가습기를 틀어 건조한 환경을 개선하면, 각질이 일어나는 증후를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때 각질을 각질 스크럽제나 손으로 뜯어내는 등 인위적으로 제거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진물이 많이 나면서 노랗게 말라붙는 증후가 나타난다면 보습 관리를 진행하기 전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가벼운 소독이나 습포 요법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멸균 거즈에 세척용 식염수를 적셔 진물이 나는 부위에 5~10분간 올려놓은 후 진물이 줄어들면 보습제를 발라 준다. 진물이 계속 나면 2~3차례 반복으로 진물을 줄인 후 보습해준다.

 

구각 구순염

입술 한쪽 또는 양쪽 입꼬리 부위에 발생하는 염증을 ‘구각 구순염’이라고 하는데, 이는 입술 안쪽 점막 부위에만 나타나거나 바깥쪽 입술 주변 피부까지 번져서 나타난다. 초기에는 입꼬리 부분이 빨개지고 두꺼워지다가 붓고 갈라지는 경우 등이 생기며 심하면 궤양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때 입가 피부는 건조해지고 타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며, 자극이 심할 때 입을 벌려 음식을 섭취하는 것조차 힘들다.

 

치아가 없는 상태거나 틀니를 사용하는 사람에게 구각구순염이 자주 발생하는데, 입꼬리 피부가 접혀 그 공간에 타액이 고이기 쉬워서다. 습한 환경에 장기간 노출되면 피부가 연화되고 균에 감염될 확률이 커진다. 구각구순염인 자의 60% 이상에서 칸디다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의 복합적 감염이 관찰된다.

 

자주 입술을 핥거나 손가락을 빠는 경우 입가에 침이 자주 고여 균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 장 질환이나 당뇨가 있거나 면역 억제 요법을 하는 사람들도 쉽게 입꼬리가 트고 찢어질 수 있으며, 몸이 아프거나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되면 면역 체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구각구순염이 생길 수 있다. 이 외에 물리적 자극, 영양 결핍, 치아 교정, 치실 사용, 건선, 빈혈, 아토피 피부염 등에서 발생할 수도 있다.

 

원인이 감염 때문이라면 항진균제를 먹거나 바르며, 영양이 부족해 발생한 것이라면 철분이나 비타민 보충제를 치료에 이용할 수 있다. 틀니 사용이나 치아 부재가 원인이라면 의치를 새로 제작해 입꼬리 피부가 접히지 않게 해야 한다.

 

구각 구순염이 있을 때는 입 주변이 건조하기 때문에 자꾸 침을 바르는 행동을 할 수도 있는데 이는 오히려 세균 번식을 높이고 건조한 환경을 만들 수 있으므로 바셀린, 코코넛 오일, 꿀, 알로에 베라, 호호바 오일 등을 바르면 좋다. 구강 위생에 항상 신경 쓰고 몸에 수분이 부족하지 않게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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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성구순염

입술이 가렵고 건조하며 갈라지고 붓는다.

 

원인은 립스틱, 보철물 등의 자극 물질에 접촉되거나 입술 보호제, 국소치료제, 치약, 구강청정제와 같은 화학물질 자극에 의한 염증반응이다. 90% 이상이 여성에게 발생하는 편이다.

 

구순염을 일으킨 원인 물질 제거가 중요하다. 악화시킬 수 있는 침, 립스틱 등을 피하고, 립스틱 등 립제품은 사용 뒤 깨끗이 지워줘야 한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이 심해 유해한 두루마리 화장지로 비염 콧물 처리를 하는 경우에, 비염악화와 더불어 화학물질 피부접촉으로 접촉성 구순염 등의 각종 피부질환이 생길 수 있다. 이 경우 유해한 두루마리 화장지를 무해한 화장지나 브랜드 티슈로 바꾸어 주면 체감할 정도의 상당한 호전을 볼 수 있다.

 

주범은 바로 유해한 두루마리 화장지에 포함된 형광증백제 등의 온갖 화학물질일 수 있다. 유해한 두루마리 화장지 제품을 사용할 경우 그야말로 호되게 당한다. 저가형 두루마리 화장지의 유해 정도는 해당 제품을 손으로 만졌을 경우 필히 물로 세심하게 씻어야 할 정도다.

 

광선구순염

주로 아랫입술에 발생하며, 아랫입술이 부르트고 각질이 떨어져 나간다. 떨어져 나간 각질 부위가 화끈거리고 출혈이 있다. 딱지가 생겨 장기간 남아 있거나 입술 피부가 위축되고, 가끔 까지기도 한다.

 

광선구순염은 자외선에 의한 퇴행성 변화로 나타나는데, 주로 50세 이후 남성에 많다. 유아나 청소년도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광선구순염이 생길 수 있다.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광선구순염은 상피내암의 일종으로 자칫 암으로 변할 수도 있다. 입술에 생긴 전암성 병변이 악성화되면 주위의 림프선이나 이하선 또는 폐로 전이되어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만약 50세 이상인데 아랫입술에 아무 증후 없이 딱지가 생기거나 궤양이 생기면, 별것 아니라고 경시하지 말고 피부과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

 

단순포진 바이러스 구순염

단순포진은 1형과 2형으로 나뉘며, 입술에 생기는 것은 1형이다. 1형은 입 주위, 코, 뺨, 턱 등의 얼굴에 수포가 무리지어 생기며, 경우에 따라 뺨이나 눈 주위에도 발생한다.

 

입 주위에 생기는 단순포진은 물집이 생기기 전 간지럽거나 따가운 현상이 3~4일 동안 계속되는데, 이때 물집을 터트리거나 딱지를 뜯게 되면 흉터가 생긴다.

 

단순포진 바이러스 구순염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질환이며, 대표적 바이러스는 헤르페스바이러스이다. 단순포진 바이러스는 평소에 신체에 잠재해 있다가 몸이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감기, 생리 때 활동한다.

 

단순포진 바이러스는 신경을 따라 물집을 만들고 전염된다. 바이러스가 원인이라 항바이러스 제제를 먹거나 발라야 한다. 단순포진은 전염력이 강하고 수건이나 변기 등에 묻어도 30분가량 생존할 수 있으므로, 딱지가 떨어진 뒤 1주일 정도는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되도록 피하고, 수건 등을 따로 사용해 전염이나 다시발생을 막아야 한다.

 

구순염 예방 생활습관

1. 충분한 휴식과 수면, 적절한 운동으로 면역력을 높인다.

2. 영양결핍이나 빈혈은 구순염 원인이 되므로 식사를 충분히 고르게 한다.

3. 음주와 흡연은 구순염의 원인이므로 금주 금연한다.

4. 평소 입술이 건조해 지지 않게 립케어 제품을 사용하고, 입술을 빨거나 손으로 만지지 않는다.

5. 노인은 치아나 틀니 문제로 입이 잘 다물어지지 않아 양쪽 입가에 침이 고이고, 구각구순염이 발생하기 쉬우니 주의해야 한다.

 

구순염 전염

단순포진 바이러스 구순염 이외의 구순염은 일부가 감염성은 있어도, 전염성 질환은 아니다. 구각구순염은 침이 고이기 쉬운 부위에 곰팡이나 세균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구각구순염을 일으키는 특정한 균이 있다기보다 면역력이 떨어졌든지 침이 고이는 생활 습관이라든지 청결 등이 원인이며, 다른 사람에게 전염이 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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